최근 ‘미스트롯4’ 본방 사수하고 계신가요? 수많은 실력자 사이에서 유독 눈에 띄는 참가자가 한 명 있습니다. 하얀 베이스 기타를 메고 무대를 찢어놓은 ‘베이스 여신’ 장혜리입니다.
“어디서 본 것 같은데?”라고 생각하셨다면 정답입니다! 그녀의 화려한 무대 뒤에는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파란만장한 15년의 연예계 생존기가 숨겨져 있었는데요. 오늘은 장혜리의 가족관계부터 충격적인 폭로, 그리고 그녀가 걸어온 길을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1. ‘걸스데이’ 원년 멤버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장혜리(본명 이지인)를 단순히 트로트 신인으로 생각했다면 오산입니다. 그녀는 무려 2010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걸그룹 ‘걸스데이’의 원년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당시 ‘지인’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상큼한 매력을 뽐냈죠.
하지만 팀을 떠난 후 그녀의 행보는 예상 밖이었습니다. 아이돌의 길을 뒤로하고 3인조 걸밴드 ‘비밥(Bebop)’의 리더이자 베이스 기타리스트로 변신한 것이죠. 이때 연주하는 직캠 영상이 중국 ‘도우인’에서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플루언서로 먼저 이름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2. “스폰서 제안받았다”… 연예계 어두운 이면의 용기 있는 고백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바로 신인 시절 겪었던 ‘스폰서 제안’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기 때문인데요.
당시 한 유명 기획사 대표로부터 부적절한 제안을 받았던 경험을 언급하며, 연예계의 어두운 이면을 폭로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상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굴하지 않고 오직 실력으로 승부하기 위해 ‘트로트’라는 새로운 길을 택했습니다. 이러한 용기 있는 고백이 알려지면서 대중들은 그녀의 진정성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3. ‘미스트롯4’를 뒤집어놓은 ‘DJ에게’, 그리고 유행곡들
이번 ‘미스트롯4’ 예심에서 그녀가 부른 ‘DJ에게’는 그야말로 레전드였습니다. 화려한 베이스 슬랩 연주와 안정적인 보컬이 합쳐지자 마스터들은 주저 없이 ‘올하트’를 눌렀죠.
장혜리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그녀는 이미 트로트 가수로서 확실한 색깔을 가진 노래들을 발표해 왔습니다.
- ‘서방님(우렁각시)’: “내 몸매가 어때서~”라는 가사로 유명한 그녀의 데뷔곡입니다.
- ‘사랑 그게 뭔데’: 록적인 사운드가 가미되어 장혜리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죠.
4. 그녀를 지탱해준 힘, ‘가족’
장혜리의 화려한 모습 뒤에는 묵묵히 그녀를 응원해준 가족이 있습니다. 부모님과 언니는 그녀가 걸그룹, 밴드, 그리고 지금의 트로트 가수가 되기까지 긴 시간 동안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그녀의 SNS에서는 세 마리의 반려견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을 볼 수 있는데, 무대 위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따뜻한 면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이제는 ‘트롯 퀸’의 자리에 오를 시간
걸그룹 탈퇴, 밴드 활동, 그리고 경연 프로그램의 탈락 트라우마까지. 장혜리는 수많은 고비를 넘기고 다시 ‘미스트롯4’의 무대에 섰습니다. 그녀가 메고 있는 베이스 기타의 무게만큼이나 묵직한 그녀의 진심이 이번엔 시청자들의 마음을 온전히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
“누군가의 대체재가 아닌, 장혜리라는 이름 석 자를 알리고 싶다”는 그녀의 당당한 포부! 여러분은 그녀의 무대 중 어떤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으시나요?
장혜리의 다음 라운드 진출 결과나, 그녀의 베이스 연주 실력이 더 궁금하시다면 아래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