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미리 알고 준비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본인에게 당장 해당하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개인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9월 13일에 지급되는 7,600억 원 규모의 지원금 관련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9월과 10월에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금
정부는 매년 다양한 지원금을 국민들에게 지급하고 있으며, 신청 기간과 지급 시기가 다릅니다. 9월과 10월에 신청을 받아 연말에 지급되는 지원금도 있으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을 해야 합니다. 신청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지원받을 수 없으므로 본인에게 해당되는 내용을 꼭 확인하고 빠르게 신청하세요.
9월-10월 신청 및 지급 일정
- 9월에 신청: 10월 지급
- 10월에 신청: 11월까지 지급
- 총 172억 원 규모로 지원하며, 한 사람이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약 298만 원입니다.
9월과 10월, 환급금 돌려받는 방법
지난 5월, 정부는 1조 359억 원 규모의 환급금을 국민들에게 돌려주는 프로그램을 시행했습니다. 9월과 10월에도 이와 유사한 환급금 제도가 계속됩니다. 총 135만 명의 인적 용역 노동자가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자는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간병인 등 다양한 플랫폼 노동자로, 최대 298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금은 국세청에서 무료로 지원하며, 과거에는 수수료를 부담해야 했지만 이번에는 무료 서비스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근로장려금, 9월 19일까지 신청 필수
근로장려금도 중요한 지원금 중 하나입니다. 근로장려금은 141만 가구를 대상으로 지급되며, 신청은 9월 19일까지 해야 합니다. 이미 자동 신청에 동의한 45만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별도로 신청해야 하며, 홈택스, 모바일, 자동응답전화 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 가능합니다. 자동 신청 대상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향후 2년간 자동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생계급여, 추석 전에 앞당겨 지급
매월 167만 명에게 지급되는 생계급여는 원래 매달 20일에 지급되지만, 올해 추석을 앞두고 9월 13일에 앞당겨 지급됩니다. 추석 전 지급이 결정된 이유는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빠른 지급을 통해 명절 전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됩니다. 지자체에서는 수급자들에게 유선 연락과 현장 방문을 통해 조기 지급 소식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2024년 생계급여 제도 변화
내년부터 생계급여 제도가 완화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부양 의무자의 소득 및 재산 기준이 완화되면서, 생계급여 수급이 가능해집니다.
- 현행 기준: 연소득 1억 원 또는 재산 9억 원 초과 시 지원 불가
- 변경된 기준: 연소득 1억 3천만 원 또는 재산 12억 원까지 가능
자동차 재산 기준도 완화되어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차량 가액의 일부만 소득으로 선정되며, 자동차로 인해 생계급여를 받지 못했던 분들도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중위소득 인상 소식
2024년부터 기준 중위소득이 3년 연속 인상됩니다. 1인 가구 기준 7.34%, 4인 가구 기준 6.42% 인상되며, 내년도 급여별 선정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적용됩니다.
- 생계급여: 기준 중위소득의 32%
- 의료급여: 40%
- 주거급여: 48%
- 교육급여: 50%
이처럼 기준 중위소득이 인상되면서 더 많은 국민이 다양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됩니다.
정부의 다양한 지원정책은 국민들의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중요한 대책입니다. 본인에게 해당하는 내용이 있다면 빠르게 신청하시고, 생계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