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제품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는 스펙을 불문하고 쿠팡 파트너스에서 링크 생성을 차단했습니다. 이번에 아이패드 좀 팔아서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아 볼까 했는데 참으로 쿠팡에 참 실망스럽습니다.
구팡 기대와 실망
그동안 쿠팡 파트너스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고 조금이나마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이번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에 대해서 제품 소개 유튜브를 정독하고 나름 정리를 해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판매 수익에 대한 큰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품 링크 생성이 거부되면서 이런 기대는 큰 실망으로 바뀌었습니다.
쿠팡 투명성 부족
쿠팡 파트너스 측에서는 링크 생성이 거부된 명확한 이유를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요즘 쿠팡의 사업 마진율이 적자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파트너에게 지급해야 할 수수료 부분을 회사 이익으로 챙겨 그간 적자를 매꿔 보려는 심산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러면 이렇다 저러면 저렇다 공지를 해서 우리에게 충분한 설명을 해 줘야 하는 데 참으로 아쉽습니다. 이러한 갑질이 결국 쿠팡 파트너스의 신뢰도를 떨어뜨려 쿠팡이 더 적자를 만들지 않을까 합니다.
손님이 없으면 불을 더 환하게 켜라는 기본 상법이 있습니다. 회사가 힘들면 힘들수록 직원들을 격려하고 교육시켜 물건을 더 잘 팔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줘야 하는데, 그 얼마 되지 않을 수당 아끼려고 인기 있는 제품을 못 팔게 막아 버린다면 이게 회사인지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쿠팡 파트너들의 권리와 기회
파트너들은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자유롭게 소개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례처럼 인기있는 아이패드 프로나 에어 등 특정 상품에 대한 링크 생성을 제한한다면, 파크너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듭니다. 이는 파트너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며 공정한 경쟁을 저해합니다.
티스토리의 실례
티스토리는 광고 정책 변경으로 많은 블로거들이 떠났습니다. 광고 위치 강제 삽입, 부당한 수익 분배, 정책 변경 등 이러한 갑질에 블로거들은 그동안 힘들게 한 땀 한 땀 만들어 놓은 글을 버리고 더 좋은 환경에서 더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플랫폼으로 떠났습니다.
동네 대장질 하던 시대가 아닙니다. 귀찮아서 옮기기 싫어서 그러는것 뿐이지 블로거가 바보 아닙니다.
쿠팡 파트너스에게 바란다.
쿠팡 파트너스가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정책을 마련하여 파트너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시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파트너들이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추접한 짓거리를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